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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속보] '연세대 폭발물' 용의자는 25살 연세대 대학원생 / YTN

2017-11-15 12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오늘 오전 연세대학교를 테러 공포에 빠뜨린 '사제 폭발물' 용의자가 오늘 저녁에 긴급 체포됐습니다.<br /><br />용의자는 25살 연세대 대학원생으로 피해 교수의 소속학과 대학원생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조은지 기자!<br /><br />현장에 CCTV가 없어서 용의자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는데요.<br /><br />생각보다 용의자가 금방 붙잡혔군요.<br /><br />[기자] <br />범행 약 12시간 만입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오후 8시 20분쯤 25살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을 용의자로 긴급체포했습니다.<br /><br />붙잡힌 용의자는 현재 서대문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말씀하신 대로 경찰은 용의자 찾기에 난항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사고 장소인 연세대학교 제1공학관 출입구가 7곳인데다가 CCTV가 없는 출구도 있었는데요.<br /><br />경찰은 사고가 난 4층 주변과 위아래층 CCTV를 면밀히 확인한 결과 김 씨를 특정했습니다.<br /><br />유동인구가 워낙 많은 건물이었는데요.<br /><br />범행 발생 장소인 공학관과 주거지 주변 CCTV를 분석하고 범행도구의 일부를 확보해서 용의자를 집중 추궁한 끝에 시인을 받아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폭발물 제조에 사용된 텀블러 등을 확보해 용의자 신원을 뒷받침할 단서를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텀블러에 외국 대학의 마크가 붙어 있었는데요.<br /><br />방금 긴급체포했기 때문에 아직 조사가 면밀히 이루어지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<br />앞서 오늘 아침 8시 반쯤 연세대학교 공학관 4층에 공과대학 김 모 교수의 연구실에서 사제 폭발물이 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아무래도 범행 동기가 궁금한데요.<br /><br />지금까지 밝혀진 것은 어떤 게 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 <br />경찰은 처음부터 원한 관계에 초점을 두고 추적을 했습니다.<br /><br />평소에 김 교수의 대인관계를 면밀히 조사를 했는데요.<br /><br />불만을 품은 주변인물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습니다.<br /><br />그래서 기계공학과 대학원생을 잇따라 소환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9명이 줄줄이 조사를 받았는데 그 가운데 한 명이 김 모 씨였습니다.<br /><br />처음에는 불특정다수를 향한 테러일까 그런 공포가 감돌았지만 현재 정황상 특정인, 그러니까 김 교수 개인을 겨냥한 범행으로 확인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이 텀블러, 사제 폭발물인 텀블러 안에 나사가 들어있던 것이 충격을 안겼는데요. 교수 연구실 앞에 폭발물을 가져다놓은 만큼 원한이 있을 가능성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1321054428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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